(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 교통부가 오는 14일부터 미국 선박에 특별 항만 사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중국 교통부는 성명을 통해 "2025년 10월 14일부터 미국 기업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선박, 또는 최소 25% 이상의 미국 소유권이 있는 선박에 대해 순 톤당 400위안(약 56달러·한화 7만 9천 원)의 요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은 향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으로 2026년 4월 17일부터는 순 톤당 640위안, 2027년 4월 17일부터는 880위안, 2028년 4월 17일부터는 1천120위안으로 높아진다.
중국 정부는 이번 특별 요금 부과가 미중 관계와 해운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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