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이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NAS:QCOM)에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퀄컴 주가가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퀄컴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하락 중이다.
중국의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퀄컴이 자동차 반도체 설계회사 오토톡스를 인수하면서 중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퀄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토톡스는 이스라엘 회사로 자동차 전문 반도체 펩리스다. 퀄컴은 처음 오토톡스 인수를 발표한 지 2년 여만인 지난 6월에 공식적으로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퀄컴은 샤오미 등 주요 중국 기업에 스마트폰 반도체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중국 규제당국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기술기업을 겨냥하는 모습이다.
SAMR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엔비디아(NAS:NVDA)가 이스라엘 반도체 설계업체 멜라녹스 지분 인수와 관련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중국은 최근 자국 기업의 중국 전용 엔비디아 최신 인공지능(AI) 칩 구입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번 주에는 중국이 희토류에 대한 수출 제한 규제를 강화했다. 희토류는 자동차, 방위,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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