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가격 띄우기 심각성 인지…신속히 조사해 처리"(종합)
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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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세 급등과 관련해 의도적인 가격 띄우기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관련 사안은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13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부동산 매매 시 높은 가격으로 신고 후 시세가 오르면 계약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국토부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세청, 경찰청과 협조 체제 구축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상경 제1차관이 직접 경찰청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부동산 매매 시 의도적 가격 띄우기가 있는지 빠르게 속도를 내서 조사 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윤덕 장관은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부동산 시세를 발표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서도 현재 연구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토부에서 연구용역 진행하고 이와 관련 결과보고서를 정리 중"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용역보고서 정리해 발표하고 조사동향의 폐단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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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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