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재 서초동에 위치한 대법원 청사의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13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현재 서초동에 있는 대법원의 세종시 이전도 국회에서 법안 개정안 통과 된다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장관은 "법 개정이 된다는 전제하에 세종시 땅을 매입해 이전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다른 정부 청사 이전 등과 관련해 대법원 이전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는 의견에도 찬성한다"고 전했다.
국회에는 대법원 청사를 서울 이외의 지역에도 지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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