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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가격, 숏 스퀴즈에 2% 이상 급등…51.6달러(상보)

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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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현물서 사상 최고치 기록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은 가격이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시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공매도 숏 스퀴즈와 미·중 무역 긴장이 시장을 뒤흔든 가운데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다.

1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현물 시장에서 은 가격은 오후 1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2.30% 급등한 온스당 51.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장중 고점을 웃돈 것으로 1980년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기록된 52.50달러의 역사적 최고가에 근접한 수준이다.

금 가격은 시간 외 거래에서 온스당 4,059.85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8주 연속 상승세로 백금과 팔라듐 역시 강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귀금속 시장은 전례 없는 랠리를 펼치고 있다. 금, 은, 백금, 팔라듐 등 4대 귀금속은 50∼80% 급등하며 원자재 시장의 중심에 섰다.

특히 금의 상승세는 중앙은행의 매입,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량 증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등 요인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여기에 미·중 무역 긴장 재점화, 연준 독립성 위협, 미국 정부 셧다운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도 강화됐다.

특히 런던 시장의 유동성 부족 우려에 은 가격은 치솟았다.

지난 주 중국은 미국에 새로운 관세 위협을 중단하고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미국이 추가 조치를 강행할 경우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언급했지만, 주말 발언에서는 다소 완화된 톤을 보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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