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상대적으로 다소 조용했던 지난 여름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9일(현지시간) JP모건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주 순매수 기준 약 70억 달러를 주식시장에 쏟아부었다. 이는 지난 두 달간의 주간 평균인 53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JP모건은 최근의 기록적인 주가 상승이 개인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금과 비트코인의 강세 역시 이들의 투자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은행에 따르면 단일 종목 매수는 최근 3개월여 만에 가장 강한 순유입을 보였고, 상장지수증권(ETF)의 주간 거래량은 거의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귀금속 관련 ETF에 주로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욱 기자)
◇ 中 빅테크 앤트그룹, 딥시크·오픈AI와 경쟁할 AI 모델 출시
중국의 거대기술기업인 앤트그룹이 딥시크, 오픈AI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다.
10일(현지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앤트그룹은 1조 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새로운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범용 'Ling-1T'를 공개했다.
앤트그룹은 이 제품이 코드 생성과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 수준의 수학 및 논리적 추론 등의 분야에서 다른 주요 AI 모델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앤트그룹은 Ling-1T는 라이브코드벤치 등 주요 벤치마크 플랫폼에서 딥시크와 오픈AI의 주요 AI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앤트그룹은 수학 추론 벤치마크인 AIME 테스트에서 Ling-1T은 70.42%를 달성, 구글과 오픈AI, 딥시크의 성능을 능가했다고 주장했다.
앤트그룹은 2023년 자체 개발한 금융 LLM으로 AI 모델에 처음 뛰어들었다.
앤트그룹은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실용적이고 포괄적인 범용 인공지능(AGI)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홍경표 기자)
◇ 美 플로리다 최대 식료품 체인, 매장 내 총기 '공개 휴대' 허용
미국 플로리다주 최대 식료품 체인인 '퍼블릭스(Publix)'가 최근 매장 내 총기 공개 휴대(Open Carry)를 허용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퍼블릭스 대변인은 "2025년 9월 25일부터 플로리다 법에 따라 총기의 공개 휴대가 허용됐다"며 "퍼블릭스는 연방, 주, 지방 정부의 모든 법규를 준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플로리다 항소법원이 주(州)의 공개 휴대 금지법이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린 이후 이뤄진 조치다.
법원 판결 이후 플로리다 전역에서 총기 공개 휴대가 합법화됐으나 민간 사업장과 개인 소유자는 여전히 총기 반입을 금지할 권리를 가진다.
또한 법원, 학교, 정부 청사 등 특정 시설은 여전히 총기 휴대가 공개 또는 은폐 모두 법적으로 금지된 장소로 분류된다.
회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퍼블릭스는 플로리다 전역에 88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퍼블릭스의 경쟁사들은 기존의 '총기 반입 금지'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또다른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윈딕시(Winn-Dixie) 측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모든 고객과 직원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고객들에게 매장에 들어오기 전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윤시윤 기자)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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