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증시-마감] '개미군단의 힘' 관세 리스크에도 낙폭 제한…코스피 3,580선 사수

25.10.13.
읽는시간 0

개인 코스피 1조원 이상 순매수…외환당국 환율 구두개입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관세를 두고 미·중 간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코스피는 3,580선을 지켰다. 장초반 코스피도 주말새 뉴욕 증시 급락을 반영했지만,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에 낙폭은 제한됐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05포인트(0.72%) 내린 3,584.55에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3,522.54까지 밀려 2.44% 넘는 낙폭을 보인 코스피는 장 중 반등에 성공하며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0포인트(0.12%) 오른 860.49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국내 증시를 끌어내린 건 관세 리스크다. 다만 중국 상무부와 트럼프 대통령 모두 관세 협상에 열려있다는 식의 메시지를 내면서, 지난주말 뉴욕 증시의 급락과 같은 상황이 펼쳐지지는 않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오는 20일 4중전회라는 정치적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이달 말 협상을 앞두고 미·중 양국 모두 기싸움을 벌일 수 있는 상황"이라며 "협상 자체가 결렬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노이즈가 증가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청산이 발생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수급 불균형, 유동성 이슈가 금융시장으로 전이될 수 있는 점 또한 단기적으로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5거래일 연속 코스피 현물을 순매수해온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8천20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에서도 8천1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 역시 4천473억원어치의 주식을 동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홀로 1조1천67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원 역시 변동성 높은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 1,434.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으로 1,420원 후반대까지 상승 폭을 축소했다. 장 종료 시점에는 1,426.40원에서 거래됐다.

앞서 희토류 수출 통제 소식에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한 바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1.17%, 3.04%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박경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