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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CEO "오픈AI, 연 600억달러 클라우드 비용 충분히 감당"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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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클레이 마구이르크 오라클(NYS:ORCL)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가 연간 600억 달러(약 83조 원)에 달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13일(현지 시각) CNBC와 인터뷰에서 "오픈AI가 이미 10억 명에 가까운 사용자 기반을 확보했다. 이는 전례 없는 성장 속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픈AI는 지난 7월 오라클과 5년간 3천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주당 8억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오픈AI는 작년 기준으로 50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함께 인터뷰에 참석한 마이크 시실리아 오라클 공동 CEO는 "오라클은 이미 오픈AI의 인공지능 모델을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에 통합 중이며 이는 의료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지난 2022년 의료 IT 기업 서너(Cerner)를 약 280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시실리아 CEO는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전력은 결국 시간 문제일 뿐 공급 부족은 우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라클 주가는 전장 대비 15.05달러(5.14%) 오른 308.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라클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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