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골드만삭스(NYS:GS)가 올해 3분기(7~9월)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거뒀다.
14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지난 분기에 12.25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1달러보다 많다.
매출액도 151억8천만달러로 예상치(141억달러) 대비 컸다. 이는 3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특히 회사의 주력인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수료는 26억6천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폭증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에 따라 눌려 있던 인수합병(M&A) 등이 3분기에 다시 활성화된 데 따른 것이다.
세부적으로 IB 수수료 가운데 자문 부문에서 14억달러, 주식 인수는 4억6천500만달러, 채권 인수는 7억8천800만달러를 거뒀다. 각각 60%, 21%, 30% 늘어난 규모다.
채권 트레이딩도 34억7천만달러의 매출을 거두며 주식 트레이딩(37억4천만달러)과 비등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각각 17%, 7%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변동성을 유발하자 채권과 외환, 원자재, 주식 시장은 뒤흔들면서 트레이딩 부문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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