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웰스파고(NYS:WFC)가 예상치를 웃도는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핵심적인 재무 수익 목표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 주가는 전장대비 7.15% 상승한 주당 84.56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 마감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0.11% 추가 상승하고 있다.
회사가 발표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66달러로, 월가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1.55달러를 웃돌았다. EPS는 퇴직금과 관련한 주당 7센트의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
웰스파고는 4분기 순이자수익 전망치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했다.
동시에 중기적인 재무 목표를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웰스파고는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을 기존 목표치인 15%에서 상향된 17~18%로 제시했다. ROTCE는 은행에 가장 중요한 수익성 지표 중 하나다.
웰스파고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 수익 실현과 전사적 매출 성장 기회 포착, 모든 사업 전반에 걸친 효율성 향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파이퍼샌들러는 이번 실적에 대해 "경영진은 새로운 긴박감을 가지고 있으며, 웰스파고가 방어에서 공격으로 충분히 빠르게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는 (당초의)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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