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RBC 캐피탈 마켓은 14일(미국 현지시각) T-모바일 US(NAS:TMUS)의 투자의견을 기존 '섹터 퍼폼'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동종 무선통신사 대비 견고한 가입자 성장세가 기대되고, 중기적으로는 US 모바일 인수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RBC 캐피탈 마켓은 리서치노트에서 T-모바일이 무선 시장에서 지속해 강한 고객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RBC는 또 DTC(Direct-to-Cell.위성 통신사가 별도의 장비 없이 휴대전화로 직접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능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로 출시된 T-모바일 위성 서비스(T-Satellite)가 T-모바일의 가입자 모멘텀과 프리미엄 요금제에 대한 수요 모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RBC는 "업계 전반의 가입자 성장이 전 분기 대비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T-모바일은 가입자 해지율이 높은 환경에서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최근 인수한 US 모바일 자산의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목표액이 12억 달러(약 1조7천억원)에 달하며 컨센서스 추정치에 상향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RBC는 T-모바일의 목표주가를 270달러로 유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T-모바일은 전날보다 4.36달러(1.94%) 오른 229.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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