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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하나증권, 발행어음 내주 실사…인가 심사 속도차 뚜렷

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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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키움증권과 하나증권이 다음 주 금융당국의 발행어음 실사에 들어가면서 인가 심사 절차에서 빠르게 앞서가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오는 2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발행어음 인가 심사를 위한 실지조사(실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증권 역시 내주 발행어음 실사가 진행된다.

발행어음 인가 절차는 ▲접수 신청 ▲외부평가위원회 심사 ▲실지조사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당국에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증권사는 이들을 비롯해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5개사다.

지난달 키움과 하나증권이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받은 데 이어 실사 단계까지 먼저 심사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발행어음 신청사들은 제재심의 등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인가 심사 일정이 다소 지연되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약 1천300억 원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손실과 관련해 조사받고 있고, 메리츠증권은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불공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 삼성증권도 금감원에 거점 점포 검사를 받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주요 인가 심사를 가급적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는 증권사별 속도 차이가 확인된다. 실제로 IMA 심사의 경우 신청사들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지난달 말 금감원 현장 실사를 가장 먼저 끝냈다.

여의도 금융투자업계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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