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5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최근 단기 급락에 따른 자율 반등이 나타나며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310.80포인트(0.66%) 상승한 47,158.12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31.75포인트(1.01%) 오른 3,165.74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전일까지 2거래일 연속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가 활발히 나타나 상승하고 있다. 지수가 전일 하루 만에 3% 이상 폭락하기도 해 저가 매수의 기회로 인식되는 모습이다.
다만 일본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 마찰 심화 우려에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오는 21일 일본의 차기 총리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국회가 소집될 예정이며, 총리 지명 투표 역시 같은 날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자민당이 압도적인 제1당이기 때문에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총리로 선출될 가능성이 크지만, 정국 운영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미·중 갈등의 격화도 우려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산 대두 구매를 중단해 미국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면, 이는 경제적 적대 행위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보복 조치로 식용유를 포함한 중국과의 무역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또한 한국 대형 조선사의 미국 자회사에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해 미중 양국 간 긴장은 여전히 증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재무성은 20년 만기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오른 151.780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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