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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LG전자 인도법인 IPO에 "신용도 긍정적"

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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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LG전자[066570]의 인도법인 기업공개(IPO)가 모회사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15일 평가했다.

LG전자는 지난 13일 100% 자회사였던 인도법인을 현지 증권시장에 상장하며 지분 15%를 매각했다. LG전자가 확보한 현금은 1조8천568억원이다.

한신평은 지분 매각 대금이 유입되며 LG전자가 재무지표를 개선했다고 판단했다. LG전자의 올해 6월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41.1%, 11.7%였는데, 자본 확충을 단순 반영하면 131.6%, 8.3%로 하락한다.

한신평은 LG전자의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증가 요인 가운데 하나로 '순차입금의존도 10% 미만'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충족하게 됐다.

LG전자의 순차입금은 작년 말 7조4천억원까지 증가했다가 올해 LG디스플레이[034220] 대여금 조기 회수와 영업현금 창출에 힘입어 6월 말 6조4천억원으로 감소했다.

한신평은 이번 인도법인 IPO로 이 같은 재무구조 개선 흐름이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신평은 미국 관세정책과 수요 성장세 둔화,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신평은 미국 관세의 영향이 당초 우려보다는 아직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한신평을 비롯한 국내 신용평가 3사는 LG전자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부여하고 있다.

LG전자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효과

[출처: 한국신용평가]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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