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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정책실장·산업장관, 실질적 진전 이루고자 방미하는 것"

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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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황남경 기자 =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15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과의 후속 관세협상을 위해 워싱턴DC로 향한 것과 관련, "실질적 진전을 이루고자 방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현안브리핑에서 "제가 협상 전면을 주도한 게 아니란 점을 전제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위 실장은 "우선 관세협상은 지난 정상회담까지는 큰 틀에서 합의를 봤지만, 세부 논의에서 이견이 있었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앞두고 시의상 진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인식이 양측 다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기회에 실질적 진전을 이루고자 방미를 하는 것"이라며 "산업부 장관은 협의가 있다고 해서 가는 것이고,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번 계기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김정관 장관이 갔을 때 서로의 입장을 주고받았으나 의견의 접근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그걸 기초로 다시 입장을 정리해서 이번에 가는 것이니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한미 관세협상을 주도해 온 경제분야 수장들은 후속 논의를 위해 동시에 미국 워싱턴DC로 향한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출국했고, 김 정책실장과 김 장관은 16일 미국으로 떠난다.

양국 관세협상의 최대 쟁점인 3천500억달러 대미투자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양해각서(MOU) 수정안을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통해 전달했고, 미국 측도 새로운 제안을 우리 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정안에는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비롯해 대미투자펀드 구조의 세부 조율안, 직접투자 비중 조정과 상업적 합리성에 해당하는 투자 배분 조정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락 안보실장, 캄보디아 이슈 대응 현황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 대응 현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15 superdoo82@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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