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홀딩(NAS:ASML)은 내년 성장 둔화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투자자 달래기에 나섰다고 CNBC가 15일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ASML은 내년 중국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내년의 전체 매출이 올해보다 낮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SML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이 같은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ASML은 지난 7월 실적발표 당시 2026년 성장 전망을 확언할 수 없다고 밝히며 사실상 가이던스를 철회힌 바 있다.
한편, ASML은 3분기에 75억1천600만 유로(약 12조 4천232억원)의 매출을 올려 시장 컨센서스인 77억9천만 유로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21억2천500만 유로로 시장의 예상치 21억1천만 유로를 소폭 상회했다.
ASML은 최근 유럽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선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업체다.
그러나 네덜란드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와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제재 및 관세 정책에 따라 중국향 매출 의존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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