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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경기침체 우려 따른 부양 기대에 상승

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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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5일 중국 주요 지수는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부양 기대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6.98포인트(1.22%) 상승한 3,912.21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38.17포인트(1.56%) 상승한 2,478.00으로 최종 집계됐다.

홍콩 항셍 지수는 2.02% 상승한 25,954.45에 거래되고 있다.

디플레이션 확대가 이날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서 확인되면서,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중국의 통화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이는 주가 지수를 밀어올렸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내렸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0.1% 떨어질 것으로 본 시장 예상치보다 낙폭이 컸다. 다만 직전치인 0.4% 하락을 소폭 상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9월 CPI가 0.1% 낮아졌다. 시장 예상치는 0.2% 상승이었다.

생산자물가지수(PPI)의 경우 9월 수치가 전년 동월 대비 2.3% 하락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간밤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인한 금리 인하 기대도 증시 상승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고용에 대한 하방 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그 결과 9월 회의에서 정책 기조를 보다 중립적인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성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만일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이 긍정적 결과를 내지 못할 경우, 중국이 11월에 금리를 인하해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갈등 재점화는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해 "경제적으로 적대적 행위"라며 보복 조치로 "식용유 및 기타 품목의 거래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무역 분쟁 긴장감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6위안(0.04%) 내려간 7.0995위안에 고시됐다.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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