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서 흥행세를 보였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진행한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애초 신고 금액인 2천700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7천810억원의 유효 수요를 모았다.
이에 우리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을 4천억원 수준까지 증액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금융은 올 4월 진행된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도 신고금액인 2천700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7천940억원의 유효 수요 속에 발행 규모를 4천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 당시 발행금리는 3.45%로 2022년 이후 4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금리가 낮았다.
우리금융의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금리는 3.34%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수요예측 시 공모희망금리는 3.00~3.50%였다.
대표 주관사는 교보증권과 한양증권으로 이번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의 발행 흥행을 도왔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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