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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순이익 호조에도 매출 실망에 시간 외 주가 하락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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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유나이티드항공(NAS:UAL)이 예상을 뛰어넘는 순이익을 기록했음에도 매출 실적 부진에 시간 외 주가가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항공사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조정 기준 2.78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2.62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매출은 152억3천만 달러로, 예상치 153억3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유나이티드항공은 3분기에 프리미엄 객실의 수익이 6% 증가했고, 기본형 이코노미 객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항공사는 고소득층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 중이고, 그린란드와 몽골 같은 먼 지역을 포함해 글로벌 노선망을 확대해왔다.

유나이티드항공은 4분기에는 주당 3~3.5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2.86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운항 한도를 확장해왔지만, 경쟁사들은 올해 항공편 과잉이 요금을 압박하며 일부 성장 계획을 축소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3분기 동안 전년 대비 7%의 운항 한도를 늘렸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2% 가까이 내린 주당 102.20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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