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최근 과열된 인공지능(AI) 투자·지출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모건스탠리는 향후 AI에서 발생할 수익으로 충분히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기업들이 방대한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우려하기 시작했지만 안도감을 주는 답이 나왔다며 모건스탠리 의견을 소개했다.
BI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투자노트에서 AI 기술 투자 확산 차트를 제시하며, 오픈AI를 통해서 혹은 오픈AI로부터 자본이 대규모로 흘러가는 연결된 기술기업들을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의 케이티 후버티 애널리스트는 "AI 투자 사이클이 아직 초기 단계지만, 막대한 금액에 투자자들이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투자 사이클의 지속가능성은 궁극적으로 AI가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지지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지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028년 AI 소프트웨어 매출을 1조1천 달러(1천420조 원)로 전망했다. 바텀업(상향식) 분석에 따르면 AI 관련 투자·지출이 장기적인 현금흐름으로 상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BI는 "AI 투자 붐이 투기적 버블(거품)이 아니라 장기 수익 사이클의 일부임을 암시한다"며 "매출 목표가 현실화한다면, AI 붐이 해당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계속 견인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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