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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금 일부 보유하는 건 '반쯤 합리적'"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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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금을 보유하는 것이 일정 부분 합리적이라면서도 최근 기록적인 상승세 이후 금이 과대 평가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16일(현지시간)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다이먼은 워싱턴에서 열린 포춘(Fortune) 주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콘퍼런스에서 "나는 금 매수자는 아니"라면서도 "이런 환경에서는 금 가격이 5천 달러, 1만 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 생애에서 포트폴리오에 금을 일부 포함하는 것이 '반쯤 합리적(semi-rational)'이라고 생각되는 몇 안 되는 시기 중 하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금 가격은 2년 전만 해도 온스당 2천 달러 아래에서 거래됐으나,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와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에 현재 주식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금 가격은 현물 시장에서 온스당 4천2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다이먼은 "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다소 높다"며 "이 점이 현재 거의 모든 자산군에 걸쳐 마음 한편에서 걸리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시타델 창립자이자 억만장자인 켄 그리핀은 투자자들이 달러보다 금을 더 안전한 자산으로 보기 시작하고 있다며 "매우 우려스러운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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