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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포인트(p) 하락한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 57%에서 1%p 하락한 수치다.
긍정 평가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30~60대 높게 나왔고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각 86%, 58%로 많았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34%)보다 1%p 오른 35%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57%,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9%로 각각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로 2주 전 조사(41%) 때보다 2%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23%로, 같은 기간 1%p 올랐고 개혁신당은 4%,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모른다', 혹은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29%였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추석 연휴 기간 JTBC 예능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48%,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35%였다.
이번 예능 출연이 국가 이미지나 K-푸드 홍보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은 47%,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46%로 엇비슷했다.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은 49%,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은 42%로 집계됐다.
또 '사고 수습과 복구에 우선해 정치적 공방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64%로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로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28%)보다 높게 나타났다.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특검과 관련해선 수사를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3%였다.
내란 특검이 정치권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응답이 66%로, 정치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응답(23%)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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