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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제분·CJ제일제당 등 밀가루 업체 현장조사…담합 의혹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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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밀가루 가격 담합 여부 등을 살펴보고자 국내 주요 제분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대한제분[001130], CJ제일제당[097950], 사조동아원[008040], 대선제분, 삼양사[145990], 삼화제분, 한탑[002680] 등 7개 사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로 각 회사가 가격 협의나 출하 조정 등 불공정행위를 했는지 여부를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치솟는 식료품 물가를 두고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최근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이란 단어가 등장할 정도로 관련 품목에서 가파른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인사청문회 당시 "(빵 가격과 관련해) 독과점 문제가 있고 본사 가맹점 간의 불공정 거래 이슈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두 가지 문제에서 경쟁제한이나 독점가격 형성, 담합 이런 부분들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제당사 대상으로 설탕 담합 혐의와 관련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이달 중 심사 보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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