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금융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에 신진창 금융정책국장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취임 후 첫 인사다.
신 사무처장은 1970년생으로 우신고, 서울대 경영학과, 영국 버밍엄대 MBA 석사를 졸업한 후 행시 40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금융위 서민금융과장과 주영국대사관 참사관, 금융위 중소금융과장·금융정책과장·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등을 거쳤다.
금융위 사무처장 자리는 지난 7월 권대영 부위원장 승진으로 공석이었다.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정부 조직개편안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되면서 두 달 여만에 자리를 채우게 됐다.
당초 상임위원의 사무처장 이동이 점쳐졌지만, 그간의 인사 적체 등을 해소하기 위해 행시 39회를 건너뛰고 신 국장을 승진시킨 것으로 보여진다.
신 국장은 이재명 정부 들어 주택담보대출 한도 제한 등 가계부채 대책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소상공인 빚 탕감, 배드뱅크 등 생산적 금융과 관련한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날 금융위 사무처장 자리가 메워짐에 따라 나머지 상임위원들의 이동을 비롯해 금융 공공기관 및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도 조만간 연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hjlee@yna.co.kr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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