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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업체 니오, 매출 뻥튀기에 증권법 위반 피소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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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부펀드에 ADR 주식 손해배상 위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는 중국 전기차(EV) 제조업체 니오가 매출을 부풀려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지난 8월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CNBC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는 니오가 배터리 자산 및 리스 합작법인인 웨이넝 배터리 자산(Weineng Battery Asset)을 통해 6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부당하게 조기에 인식했다고 주장했다.

GIC는 웨이넝 배터리 자산이 사실상 니오가 통제하는 회사였음에도 이를 공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GIC는 웨이넝의 모든 측면이 니오의 이익을 위해 설계됐으며 니오와 관계자들이 이 회사를 소유하고 통제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번 소송에는 니오의 리 빈 최고경영자(CEO)와 펑 웨이 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피고로 지목됐다.

GIC는 지난 2020년 8월 11일부터 2022년 7월 11일까지 이러한 정보에 기반해 인위적으로 부풀려진 가격으로 매입한 5천445만주의 니오 미국예탁주식(ADSs)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소식에 홍콩 증시에 상장된 니오의 주가가 12% 이상 폭락했다.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 니오의 주가 역시 9%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니오(NYS:NIO)는 뉴욕증시에도 ADR(미국주식예탁증서) 형태로 상장돼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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