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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CEO, "장기 셧다운 시 항공권 예약 감소 타격"

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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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NAS:UAL) 최고경영자(CEO)는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될 경우 항공권 예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커비 CEO는 16일(미국 현지시각)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최소한 처음 몇 주 동안은 사람들이 사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평소대로 비즈니스를 지속한 것 같다"며 "아직까지 셧다운이 유나이티드항공의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이 뉴스를 보고 '조만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 시작하면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것이 예약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에드 배스티안 델타항공(NYS:DAL) CEO 역시 지난 주 장기적인 셧다운이 항공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셧다운은 미국 의회가 예산안 통과에 실패하면서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한편, 이번 셧다운은 이미 인력이 부족한 항공 교통 관제사들 사이의 우려를 증폭시켰다고 연방항공청(FAA)은 밝혔다.

지난주 일부 FAA 시설의 인력 부족으로 테네시주 내슈빌,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등 일부 공항의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기도 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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