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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美 은행권 부실로 연준 금리 인하 더욱 수월해져"

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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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경제매체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미국 지역 은행들의 대출 부실 소식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16일(현지시간) 방송을 통해 "오늘 정말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적어도 우리는 마침내 연준이 늦기 전에 금리를 인하하고 싶어 할 만한 무언가를 갖게 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지역은행 자이언스 뱅코프(NAS:ZION)는 3분기에 5천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회계상손실로 처리한다고 공시했다.

자이언스는 "우리는 차입자와 채무자가 허위 진술 및 계약 위반을 했다고 믿고 있으며, 담보 관련해 여러 비정상적인 사항도 발견했다"고 했다.

또 다른 지역은행인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NYS:WAL)도 사모투자회사 캔터그룹에 대한 선순위 담보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크레이머는 "신용 손실만큼 연준의 행동을 빠르게 촉진하는 것은 없다"며 "왜냐하면 그것은 경기가 하강 국면으로 간다는 확실한 신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은행 시스템이 불과 일주일 남짓한 기간에 충분히 의심스러운 신용 사례를 보고했다"며 "따라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크게 걱정하지 않고도 신속히 금리를 인하할 수 있게 됐다"고 풀이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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