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사이버 보안 기업 F5(NAS:FFIV)가 해킹 여파로 10% 급락했다.
16일(미국 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F5는 전날보다 35.40달러(10.70%) 하락한 295.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F5의 주가 하락 폭은 지난 2022년 4월 27일 12.8% 하락한 이후 최대다.
F5는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고도로 정교한 국가 배후 위협 행위자(nation-state threat actor)'가 자사의 일부 시스템에 장기간 접근 권한을 얻은 해킹 사실을 공개했다.
F5는 이번 해킹이 자사의 BIG-IP(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및 보안 솔루션) 제품 개발 환경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F5는 공격자가 일부 소스 코드와 BIG-IP의 '비공개 취약점'에 대한 정보가 담긴 파일에 침투했다고 말했다.
F5는 지난 8월 공격 사실을 인지했으며 새로운 무단 활동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일부 외신에선 이번 침해가 나중에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미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은 긴급 지침을 발령하고 F5 소프트웨어나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정부 기관에 최신 업데이트를 적용하도록 지시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