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에어버스와 항공기 예지정비 설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지정비는 항공기 부품이나 시스템에 결함이 생길 시점을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정비다.
이번에 도입하기로 한 에어버스의 예지정비 설루션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S.FP+)'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공기를 유지·관리하는 데 있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S.FP+는 사후 대응보다는 예측에 중점을 둬 항공기의 잠재적인 결함 및 부품 고장을 미리 감지해 알린다. 이전 버전 대비 항공기 가용성, 운항 신뢰성 등 전반적인 항공기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적용 기종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A321neo, A330, A350, A380 등이다.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에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보유한 에어버스 기단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레이먼드 림 에어버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에 대한 양사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대한항공이 데이터 기반 정비로 새로운 차원의 운영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16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2025 MRO Europe에서 에어버스의 데이터 기반 첨단 예지정비 설루션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Skywise Fleet Performance+, 이하 S.FP+)'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오종훈 대한항공 예지정비팀장(왼쪽)과 파브리스 비욤(Fabrice Villaume) 에어버스 디지털 서비스 성장·혁신 책임자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 : 대한항공]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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