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천연석 100% 대체 컬러강판 '듀얼스톤' 기술 개발
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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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국홀딩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동국제강그룹의 컬러강판 계열사 동국씨엠이 컬러강판 신기술 '듀얼스톤'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듀얼스톤'을 적용한 신제품 2종 '더블스톤'과 '마블스톤'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블스톤은 돌 그대로의 표면 질감과 색감을 재현했고, 마블스톤은 석분 입자의 거친 감촉과 무늬를 구현했다.
일반 컬러강판은 롤러로 표면을 칠하기에 압력 편차를 연출하기 어려웠고, 롤러 길이가 짧아 패턴 반복으로 인공적 느낌이 강했다. 반면 듀얼스톤은 천연 자재와 동일한 수준의 복합 질감을 표현하고, 패턴 길이를 기존 1m에서 최대 10m까지 확장해 자연스러움을 구현했다고 동국씨엠 측은 설명했다.
인위적 채석 과정이 없고, 가공 시에도 석영 가루 발생이 없어 환경적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현재 동국씨엠은 제품 품질 시험을 완료하고, 미국과 유럽의 주요 고객사와 듀얼스톤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협의를 진행 중이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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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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