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D현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HD현대[267250] 오너 3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에 오른다.
HD현대는 17일 이런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수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를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내년 3월 주총을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HD현대 새 대표이사에는 조영철 부회장이 내정돼, 정기선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HD현대를 이끌게 된다.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중공업 금석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이상균 부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에 내정됐으며, 경영지원 및 재경, 자산, 동반성장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HD현대중공업으로 통합되는 HD현대미포의 김형관 사장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정기선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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