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추석 하도급신고센터로 미지급대금 232억원 지급 유도"
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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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석 명절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신고센터를 운영해 202개 중소 하도급업체가 미지급 대금 약 232억원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8월 14일부터 이달 2일까지 50일간 공정위 5개 지방사무소 등 전국 10곳에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또 공정위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기업에 추석 이후 지급이 예정된 하도급대금을 미리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79개 기업이 1만6천646개 중소 하도급업체에 2조8천770억원을 추석 이전에 지급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를 점검해 하도급거래 환경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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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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