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9.1·서울 120.3
[출처: 국토연구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9월 부동산 소비심리 지수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이어갔지만 서울은 보합에서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국토연구원은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 전국 109.1, 수도권 112.2, 비수도권 105.4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비수도권과 수도권 모두 보합세다.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 지수는 전월 대비 전국 4.0p, 수도권 4.9p, 비수도권 2.8p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달 113.7에서 120.3으로 6.6p 오르며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 지수는 95 미만 하강, 95~115 미만 보합, 115 이상 상승을 의미한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전북(10.8p), 제주(8.1p), 세종(6.7p) 등이었다.
소비심리지수가 오르면서 전북은 110.4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부산은 108.6, 세종은 113.0으로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주요 하락지역은 광주(-3.6p), 충남(-2.2p), 경북(-0.5p) 등이다.
광주는 101.4로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충남은 102.0, 충북은 104.5로 보합 국면에 머물렀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111.9, 수도권 114.8, 비수도권은 108.0으로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전월 대비로는 전국 4.5p, 수도권 5.3p, 비수도권 3.4p 오르며 수도권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났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117.5, 수도권 121.7, 비수도권 112.0으로 전국과 수도권이 보합에서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비수도권은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북이 가장 크게 오르고 강원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전북은 23.2p, 제주는 16.8p, 서울·세종은 10.7p 상승했다. 광주는 6.4p, 충남은 5.5p, 강원은 2.4p 하락했다.
122.7인 전북은 상승 국면을 보였다. 제주는 104.8로 보합세를 보였지만 서울과 세종은 각각 133.4, 119.0으로 상승 국면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101.4, 충남은 107.9, 강원은 104.5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106.2, 수도권 107.9, 비수도권 104.0 등 모두 보합을 나타냈다.
diju@yna.co.kr
주동일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