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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 여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발표"(종합)

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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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KT[030200]는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위약금 면제 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KT는 17일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한 데이터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한 자리에서 "위약금 면제 여부는 합조단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KT 측은 합조단 수사 결과와 별개로 고객 보호 차원에서 자체적인 위약금 면제 방안을 추진해야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변을 갈음했다.

이날 KT는 지난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9월 10일까지 이뤄진 모든 통신과금대행 결제내역 약 1억5천만 건을 전수 조사한 피해 결과를 발표했다.

불법 펨토셀 ID는 기존 4개에서 16개가 추가 발견된 20개로 확인됐고, 무단 소액결제 피해 고객은 기존 362명에서 6명이 추가된 368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가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2억4천만원에서 319만원이 추가됐다.

20개 불법 펨토셀에 접속한 이력이 있는 고객 총 규모는 2만2천2백여 명이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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