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물가는 예비치 대비 0.1%포인트↑
유로스타트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유로존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9월 CPI 확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다. 예비치와 시장 전망치에 모두 부합했다.
8월(2.0%) 대비해서는 0.2%포인트 확대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 에너지, 주류, 담배를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의 상승률은 2.4%로 나타났다. 예비치(2.3%) 대비 0.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서비스는 3.2% 올랐고, 에너지는 0.4% 하락했다. 비가공 식품은 4.7% 상승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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