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JP모건은 인공지능(AI) 붐으로 인해 AI 주식들이 최근 1년간 미국인에게 5조 달러 이상의 부를 창출해준 것으로 분석했다.
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AI 관련 30개 종목이 현재 S&P500 지수의 약 4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JP모건이 꼽은 30개 AI 기업은 엔비디아(NAS:NVDA)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애플(NAS:AAPL), 구글(NAS:GOOGL), 아마존(NAS:AMZN), 테슬라(NAS:TSLA) 등이 있다.
상위 AI 주식 목록에 오른 기업의 거의 절반이 반도체 및 하드웨어 부문에 속하며, 그다음으로 인기 있는 분야는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컨설팅이다.
JP모건은 미국 가계는 최근 1년간 30개 AI 주식을 통해 5조 달러 이상의 부를 축적했으며, 이로 인해 연간 지출 수준이 약 1천80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JP모건은 AI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식 시장 조정이 온다면 부의 증가분 상당 부분이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AI 주식 가치가 10% 하락하면 가계의 재산은 2조 7천억달러, 소비는 약 95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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