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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제퍼리스 '아웃퍼폼' 상향…"신용우려 제한적"

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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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오펜하이머는 제퍼리스(NYS:JEF)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크리스 코토프스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17일(미국 현지시각) 고객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파산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퍼스트 브랜즈에 대한 제퍼리스의 익스포저(위험노출)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조정했다.

그는 "최근 제퍼리스 주가의 과도한 반응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파산한 베어 스턴스 사태를 떠올린 것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베어 스턴스는 단기 부채로 최대 25배의 레버리지를 이용해 자금을 조달해 장기자산에 투자했지만, 제퍼리스의 경우 레버리지는 약 0.6배 수준이며 아마도 단기 부채로 자금이 조달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코토프스키 애널리스트는 "이것이 공개되지는 않았고 우리는 사실 여부를 알지 못하지만, 이 부채의 만기가 90일~180일 범위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따라서 포지션과 레버리지가 비교적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퍼리스의 익스포저는 전체 자본과 매출을 고려할 때 미미한(tiny) 수준"이라며 "재무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제퍼리스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2.9달러(5.94%) 오른 51.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퍼리스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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