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0일 장 초반 하락했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데 따른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향해 유화적 메시지를 보내며 위험선호를 자극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틱 하락한 106.8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6천300계약 사들였고 은행은 3천900여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23틱 내린 117.89였다. 외국인이 1천400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1천300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 국채가 서울 채권시장 마감 이후 쭉 밀렸는데 이를 반영한 것 같다"며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어떤 톤으로 발언할지가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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