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두산로보틱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두산로보틱스[454910]와 대동[000490]이 '온디바이스 AI 기술 공동 개발 및 농산업 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팜과 실외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필드용 로봇 개발, 비정형 농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개발과 상용화, 필드용 로봇 글로벌 시장 개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농업에 특화된 모바일 로봇을 제품화하기 위해 로봇 팔·제어 시스템의 설계·제조, 로봇팔 모션 개발 등을 맡는다.
대동은 다양한 농업 현장 데이터 기반의 자율 이동 플랫폼 설계·제조를 비롯해 농업 현장 실증, 고도화, 현장 안전 환경 인증, 해외 규제 대응 지원 등을 담당한다.
또한 양사는 사람 수준으로 인식하고, 비정형 환경에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공동 개발해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AI 시스템 온칩 개발 사업 수주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필드용 장비 제조 경험을 보유한 대동과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력을 더해 빠른 시일 내 모바일 로봇을 제품화해 글로벌 농업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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