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와 손잡고 'KT 이노베이션 허브' 개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에 속도를 낸다.
KT는 20일 광화문 West 빌딩에 'KT 이노베이션 허브, 인 콜라보레이션 위드 마이크로소프트(KT Innovation Hub, in collaboration with Microsoft, 이하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약 595㎡ 규모로 조성된 공간은 B2B 고객이 AX 업무 혁신을 체험하고 맞춤형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플래그십 협력 공간이다.
KT 이노베이션 허브는 AX 갤러리, 콘퍼런스 룸, 디벨롭 스튜디오, 리차지 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AX 갤러리에서는 음성 명령과 터치식 패널을 통해 최신 AI 기술과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전시로는 '멀티 에이전트' 기술이 있으며, 이는 다수의 AI가 스스로 협력하고 조율해 요청에 맞는 결과물을 산출하는 기술이다.
콘퍼런스 룸과 디벨롭 스튜디오에서는 고객 상황에 맞춘 AX 컨설팅이 진행된다. KT와 MS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혁신 로드맵 수립부터 솔루션 설계까지 지원하며, 설계된 솔루션은 최대 5일 안에 시제품으로 구현해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다.
KT는 이 허브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산업 적용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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