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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산은 회장 "150조 국민성장펀드 성공 운영에 최선"

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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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올해 12월 출범 예정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마중물로 해 향후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미국의 통상 정책에 대응해 위기대응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위기에 처한 우리 산업과 기업에 필요한 금융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착화된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금융시장 안정화 프로그램을 상시 가동해 시장 안정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지역균형발전과 기후 금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그는 "국가기후금융은행으로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탄소 다배출 산업의 저탄소화, 그리고 기후 테크 기업 육성을 통한 녹색 전환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브이런치(V:Launch)'등 지역 특화 벤처플랫폼 운영과 지역성장펀드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주력 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산업구조 재편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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