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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자석 수출 감소…공급망 우려 증폭

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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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이 지난달 감소하면서 시장에서 공급망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국 세관에 따르면 전달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량은 5천774t으로, 8월 대비 6.1% 감소했다.

이는 3개월간의 증가세를 마감한 것이며, 이번 달 중국이 수출 허가 제도를 대폭 확대하기 전부터 감소했다.

전달의 희토류 수출 감소는 중국이 이미 희토류 자석 수출 허가를 받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보도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무역 전쟁이 한창이었던 4월에 시행했던 것과 유사한 감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주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희토류 통제 조치를 오해해 전 세계적인 공황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민간 용도의 수출 허가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이 다시 한번 민간 상업 사용자들을 미국에 대한 통제 조치에 끌어들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능력은 매우 강력한 도구며, 희토류 수출 감소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 불안을 낳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한국, 베트남, 미국, 그리고 멕시코가 지난달 중국 희토류 자석의 수출량 기준 상위 5대 수출국이었다.

올해 9개월 동안 중국의 전세계 희토류 자석 수출량은 3만9천817t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5% 감소했다.

중국 희토류 채굴 현장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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