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 이사는 유로화 관련 "주권을 위해서 강한 통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CB 내 실세로 평가받는 슈나벨 이사는 2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ECB가 공동으로 주최한 '거시경제 및 금융 콘퍼런스' 행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것은 ECB의 책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유로의 국제적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역할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획득해야 하는 것"이라며 "유로의 국제적 역할은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유럽 채권시장으로 뒷받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방향으로 가는 몇 가지 중요한 진전을 이뤘지만, 더 큰 노력이필요하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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