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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새 이사장 공고 임박…금융·관료 출신 하마평

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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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전직 금융 관료부터 금융투자 전문가까지 다양한 인사가 후보군에 오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공단 업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의 지휘·감독 업무를 이끌어갈 이사장을 초빙하는 공고를 낼 예정이다. 전날 회의를 열었고 오는 22일 공고를 내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사장 지원 자격은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 및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로 규정한다.

선임 절차는 서류심사를 하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임기는 임명일부터 3년이고, 경영실적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국민연금 간판

[촬영 최윤선]

현재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8월 말로 3년의 임기를 마쳤다. 역대 이사장 이력을 보면 장·차관 또는 정치인이 대다수였다. 특히 기획재정부 또는 보건복지부 출신이 많았다.

차기 이사장 후보에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이 하마평에 오른다. 복지부 관료 출신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연금과 사회복지 정책에 경력과 역량을 갖춘 인사로 평가된다.

정치권에서는 홍성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론된다. 김 이사장에 이어 금융투자업계 출신으로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를 이끌 적임자로 통한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전 이사장과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등 금융 관료형 인사들도 후보로 손꼽힌다. 또한 경제·금융 전문가로는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이 거론된다.

이사장 선임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돼 후보자를 공모한다. 임추위는 지원자 가운데 3~5배수의 최종 후보자를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그러면 장관이 한 명을 선택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한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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