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과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생명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영진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 10월 지에이코리아에 이은 세 번째다. 2005년에 설립된 영진에셋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약 3천500여명의 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영진에셋은 업무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의 상생협력이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A와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 나가며 금융소비자를 위한 고민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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