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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월 무역수지 2천346억엔 적자…예상치 220억엔 흑자(상보)

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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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4.2%↑…5개월만에 증가 전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시장 예상과 달리 적자를 기록했다.

22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9월 무역수지는 2천346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0억엔 흑자를 대폭 밑돈 것이지만, 전년동월에 기록했던 3천60억엔 적자 대비해서는 적자 폭이 23.3% 감소했다.

일본 무역수지는 지난 2월과 3월 흑자였으나 5월에 적자로 돌아섰다. 이후 6월 한 달 흑자를 보였으나 7월 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의 9월 아시아 지역 무역수지 흑자는 2천500억엔을 기록해 전년동월보다 165.5% 증가했다.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5천233억엔을 거둬 전년동월 대비 37.7% 감소했다.

9월 수출은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이는 직전치 0.1%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한 것이지만, 시장예상치 4.6%는 소폭 밑돌았다.

일본 수출이 증가한 것은 5개월 만이다.

9월 수입은 전년대비 3.3% 늘어 직전치 5.2% 감소와 시장예상치 0.6% 증가를 웃돌았다.

9월 무역수지가 발표된 이후 달러-엔 환율은 하락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9% 밀린 151.777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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