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 기술주 약세에 1% 넘게 하락
- 22일 홍콩 증시는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1% 넘게 하락했다. 오후 12시 35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1.42% 밀린 25,658.59에, 항셍H지수는 1.56% 하락한 9,158.02에 거래됐다. 지수는 하락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S&P500 선물, 亞시장서 숨고르기 장세에 약보합…美 국채금리 혼조
- 2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숨고르기 장세에 약보합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5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3% 하락한 6,771.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17% 밀린 25,250.75를 가리켰다.
▲씨티, 스트래티지 '매수' 의견 제시…비트코인 낙관론
- 씨티그룹은 21일(미국 현지시각) 스트래티지(NAS:MSTR)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485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씨티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스트래티지 주식을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라고 평가하면서 비트코인의 12개월 예측치인 18만1천달러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의 목표주가는 이날 종가 301.91달러 대비 약 63%의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스트래티지의 역사적인 비트코인 수익률 멀티플인 2.5배~3.5배에 부합하는 25%~35%의 순자산가치(NAV)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이다.
▲모건스탠리 "남은 실적 시즌에 메타·아틀라시안 주목"
- 모건스탠리는 향후 몇 주간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여러 주식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없던 곳들은 이미 자신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 달성한다고 확신한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NAS:TEAM) 주가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금·은 폭락 속 강세…한때 11만2천달러 돌파
- 금과 은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상대적 수혜 기대로 반등세를 보였다. 21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10만8천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11만2천700달러까지 반등했다. 이더리움도 전날 하락폭을 만회하며 4천달러 위로 반등했다.
▲넷플릭스,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설 일축
-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NAS:NFLX)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NAS:WBD) 인수설에 대해 관심없다고 일축했다. 21일(미국 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사란도스 CEO는 넷플릭스의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는 과거에도 레거시(기존) 미디어 네트워크 소유에 관심이 없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며 "그 점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워너 브러더스가 복수의 당사자로부터 비공식적인 관심을 받은 후 전략적 대안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힌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왔다.
▲BNY멜론 "QT 종료 다음주 아니면 12월…지준 '겨우 풍부한' 체제로"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 QT) 종료가 이르면 다음 주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NY멜론의 존 벨리스 미국 매크로 전략가는 2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지난주 제롬 파월 의장이 몇 달 안에 QT가 끝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은 "연말 전에 종료될 것이라는 우리의 오랜 믿음에 부합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벨리스 전략가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8~29일)가 아니라면 12월 FOMC에서 QT 종료 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 현물, 아시아시장서 2% 이상 급락(상보)
- 22일 금 가격이 아시아 시장에서 차익실현 매도세에 2% 넘게 급락했다. 연합인포맥스 귀금속선물 종합(화면번호 6902)에 따르면 런던 장외(OTC) 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오전 장중 2.83% 급락한 온스당 4,018.73달러까지 빠진 뒤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장보다 2.28% 하락한 온스 당 4,044.99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 가격도 하락했다.
▲金 급락에도 월가 일부 "숨 고르기…금리 인하 속 계속 오를 것"
- 금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월가 일각에선 단기 조정이라고 해석하며 상승세를 계속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원포인트 BFG 웰스파트너스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금과 은과 같은 금속들이 올해 큰 폭으로 상승한 후 단기적으로는 숨 고르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부크바 CIO는 "특히 이동 평균과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과열됐다"고 지적했다.
▲日 증시, 혼조세 출발…차익실현 우세
- 22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에 대체로 상단은 막히는 모습이다.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375.10포인트(0.76%) 하락한 48,940.96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2.83포인트(0.09%) 오른 3,252.33을 나타냈다.
▲일본 9월 무역수지 2천346억엔 적자…예상치 220억엔 흑자(상보)
-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시장 예상과 달리 적자를 기록했다. 22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9월 무역수지는 2천346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0억엔 흑자를 대폭 밑돈 것이지만, 전년동월에 기록했던 3천60억엔 적자 대비해서는 적자 폭이 23.3% 감소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실적 실망에 시간외거래서 8% 급락
- 반도체 제조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NAS:TXN) 주가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영향으로 시간외거래에서 8% 넘게 급락했다. 21일(미국 현지시각)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정규장 대비 15.13달러(8.37%) 내린 165.71달러에 거래됐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3분기에 47억4천만 달러(약 6조 7천876억원)의 매출을 올려 시장컨센서스인 46억5천만달러에 미달했다.
▲'밈 주식' 꼽힌 비욘드 미트 주가 146% 폭등
- 차기 '밈 주식' 후보로 꼽힌 비욘드 미트(NAS:BYND) 주가가 세 자릿수 폭등했다. 22일 연합인포맥스(7219)에 따르면 간밤 뉴욕 증시에서 비욘드 미트 주가는 전장 대비 146.26% 오른 주당 3.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18% 안팎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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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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