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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선박검사에 삼성전자 XR 기술 활용…MOU 체결

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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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이 선박검사에 삼성전자[005930]의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와 'XR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2일 진행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XR' 쇼케이스 행사에서 XR 기술이 선박 검사에 활용되는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갤럭시 XR'을 장착한 작업자가 3차원(3D)으로 구현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엔진을 가상공간에서 검사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삼성중공업은 작업자의 숙련도를 높이고 조선소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직무·안전 교육, 도면 검토 업무 등에 가상현실(VR) 솔루션을 활용해왔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멀티모달 인공지능(AI), 고성능 VST(Video See-Through), 고성능 렌더링 기술을 접목해 XR 설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동연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연구소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협력을 계기로 삼성전자 XR 기술과 삼성중공업의 선박 건조 현장 활용 솔루션, 컨텐츠 개발 노하우를 융합해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앞당기고 선박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XR기술(갤럭시XR)을 활용해 선박 엔진을 검사하는 모습

[출처 : 삼성중공업]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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