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9월 CPI 전년비 3.8%↑…예상치 4.0%↑ 하회
英 9월 PPI 전년비 4.5%↑…예상치 4.7%↑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자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급반락했다.
22일 영국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 3.8%와 같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치인 4.0% 상승보단 밑돈 수준이다.
9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어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보다 둔화됐다.
영국의 9월 근원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5%로, 전월치(3.6% 상승)보다 상승폭이 줄었으며 시장 예상치인 3.7% 상승보다 밑돌았다.
같은 날 발표된 영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4.7% 상승보다 둔화된 수준이다.
지난달 영국 물가 상승폭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로 반전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0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17% 하락한 1.33480달러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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