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차익실현 우세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2일 중국 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이 우세해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2.57포인트(0.07%) 하락한 3,913.76에, 선전종합지수는 10.52포인트(0.43%) 내린 2,452.52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선전 창업판(ChiNext) 지수가 하락을 주도했으며 최근 상승폭을 일부 되돌렸다.
최근 미중 무역 긴장 완화로 상하이 지수와 선전 지수는 전일까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날 차익실현 수요가 강했다.
상승 업종은 석유·가스 탐사 및 서비스, 건설기계, 풍력장비, 부동산, 은행, 인플루엔자(독감) 관련주 등이었고 하락 업종은 하이난 자유무역구, 흑연전극, 금 관련주, 석탄 채굴·가공, 배터리, 도시가스, 희토류 영구자석 관련주 등이었다.
한편 미국 증시에서 비욘드 미트(NAS:BYND)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중국 내 대체 고기 테마주도 상승세를 보이며 솽타식품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금값 하락에 후난실버(Hunan Silver)가 7% 이상 급락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4위안(0.03%) 올라간 7.0954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382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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